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부실 확인

흡수합병이 불가피하고 연체율 급등과 수신잔액이 감소하면서 일부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연체율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고 원금과 이자를 보장하겠다며 안심하라고 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불안감이 없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마을금고 부실 확인 여부와 예금자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 부실 확인

새마을금고 부실 확인

인터넷 검색창에 새마을금고 부까지만 검색하더라도 부실 확인 및 부실 지점 명단이라는 글들이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글들로 인해 더욱 불안감이 조성되어 명단에 올라온 지역금고에 인출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사실 이는 100% 정확한 정보가 아닌 잘못된 정보이며 그저 추측에 따른 글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에서 부실금고 조사를 앞두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새마을금고 중앙회로 전달된 부실명단은 없기 때문에 새마을금고 안전성 조회라고 하는것이 맞습니다.

 

 

 

새마을금고 부실 확인

그럼 내 예금이 들어있는 지역 금고가 안전한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접속 > 사업안내 > 정기공시 순으로 들어가서 기준년도와 기준월을 선택하고 내 예금이 들어가 있는 지역 금고의 이름을 입력합니다.

 

 

 

새마을금고 부실 확인

거주하고 있는 지역만 입력하더라도 해당 지역의 새마을금고 지점들이 쭈욱 나열되는데 여기서 내 예금이 예치되어 있는 지점의 금고이름을 클릭합니다. 

 

 

 

새마을금고 부실 확인

그리고 스크롤을 쭉쭉 밑으로 내려 31번에있는 경영실태 평가에서 종합등급을 확인해 줍니다. 종합등급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는데 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취약), 5등급(위험)으로 파악하면 됩니다. 3등급 이하는 불안한건 사실이기 때문에 무작정 카더라에 혹해서 예금을 인출하기보다는 종합등급을 확인하고 행동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는 기금을 따로 마련하여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새마을금고는 각 지역에 있는 지점들이 독립된 법인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 또한 지점마다 별도로 진행되니 지점을 분산하여 예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금자보호라고 하는것은 은행이 망하면 정부나 정부에서 지정한 위탁기관이 은행 대신 돈을 주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뱅크런을 방지하기 위해서 나온 제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새마을금고 사태는 수백억 원 규모의 부동산 관련 대출이 부실해지면서 영업이 중단되고 돌려받기 어려워진 대출금을 떠안은 채 같은 지역 금고와 합병하기로해서 일어난 사태입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물론 내가 맡겼던 돈은 금액에 상관없이 원금과 이자 모두 그대로 이전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연체율이 과도하게 높은 경우에는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것이지만 정부에서는 현재 6%대인 연체율을 올 연말까지 4% 이하로 낮추는게 목표이고 예보와 금감원까지 밀착점검하고 있다고 하니까 과도한 불안감은 내려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또, 뱅크런이 걱정되어 예금을 해지한 고객들이 다시 새마을금고로 돈을 예치할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수있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니 정부의 대응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부실 확인 방법이었습니다.